[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송세종, 민간위원장 신명자) 및 8개 자생단체가 지난 7일 새해 맞이 희망나눔사업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사업은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동 자생단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양곡 71포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각 단체별로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불로대곡동 9개 자생단체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로체육회, 한마음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생단체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작은 정성을 모아 양곡뿐만 아니라 고추장, 된장 및 삼계탕, 계절 김치, 빵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송세종 불로대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생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불로대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