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4일 서운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주)월드웰이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5천만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1년부터 SCR 용접기 제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용접기를 제조하는 회사인(주)월드웰은 2023년에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에어컨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도 5천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선학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후원물품이 어려움에 처한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월 말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