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은평구는 지난 6일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은평지부로부터 쌀 10kg씩 60포 총 600kg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장과 임원, 은평구 교통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 물품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등에 전달됐다.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은평지부는 갈현운수, 선진운수, 영운교통, 영운운수로 이루어졌다. 지난해에도 쌀 380kg을 은평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

김해권 은평지부장은 “추운 겨울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하고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교통환경국장은 “마을버스 은평지부에서 보내준 따뜻한 선행으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마을버스는 주민들의 발이 돼 지역 곳곳을 누비는 소중한 교통수단이다, 앞으로도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함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