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위탁은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월 12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동안복지재단을 ‘제1순위 협상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동대문구 청계천로 521)은 다사랑행복센터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10층 강당에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은 2016년 4월 1일 첫발을 뗀 뒤 지역 내 장애인 재활치료, 직업재활 훈련, 정보화 교육, 가족지원 등 현장 수요가 큰 서비스를 꾸준히 맡아왔다.
동대문구와 동안복지재단은 앞으로 △장애 유형·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사례 관리 기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연계(의료·고용·주거 등) 고도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AI동트는센터) 등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도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확장해 ‘기술이 체감되는 재활·훈련’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복지관은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는’ 생활권 복지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더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재위탁 체결을 계기로 복지관 운영 점검과 협력체계를 정례화하고, 이용자 만족도·대기 해소·프로그램 접근성 등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026.09.25(금) 18:12





















































